저희는 차오프라야강 뷰와 인피니티풀이 특징인 아바니리버사이드방콕을 첫 번째 숙소로 선택했는데요 아바니리버사이드는 넓은 룸 사이즈와 함께 고층에서 즐기는 뷰포인트들이 곳곳에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럼 후기 시작해 볼게요.
⭐️⭐️⭐️⭐️⭐️
Avani riverside bangkok
257 Charoen Nakhon Rd, Samre, Thon Buri, Bangkok 10600 Tailand
리버뷰 주니어 스위트
조식 포함, 헬스장 및 인피니티풀 이용
금액 353,000원 (1박 기준, 2인)
Avani riverside bangkok
Lobby & Check in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12시
저는 저녁비행기로 도착해서 늦게 체크인을 했습니다. 수완나품공항에서 40분정도 이동을 했고 그랩SUV THB 820(톨비 THB 75포함)를 결제했습니다. 미리 공항 픽업 택시를 예약하면 빨리 이동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네요. 호텔 입구에 도착해서는 1층에서 직원에게 짐을 맡길 수 있었고 11층의 로비를 안내 받아 편하게 올 수 있었는데요 로비는 높은 층고에 현대적인 느낌으로 깔끔했습니다. 시그니엘이 생각나기도 했네요. 투숙할 인원의 여권을 확인하고 보증금 1,000바트를 카드로 결제했어요. 보증금은 체크아웃 시 환불됩니다. 보증금은 현금이나 카드 둘 다 가능한데 카드 취소가 불안하시다면 현금으로 내는 받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Avani riverside bangkok
Room
주니어 스위트룸, 62m², 리버뷰, 샤워실/욕조
배정받은 방은 22층 주니어 스위트룸입니다. 아바니리버사이드는 전 객실이 리버뷰인데 스위트는 파노라마뷰로 침실 전면부와 함께 욕실에서도 차오프라야강뷰를 즐길 수 있어요. 스위트는 18평형으로 룸은 굉장히 넓었고 침대 앞으로 펼쳐진 차오프라야강 야경이 예뻤습니다. 아바니리버사이드는 아난타라 리조트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요 수영장이 예쁘기로 유명한 아난타라의 밤 풍경과 아시아티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맞이해 주는 코끼리 풍선과 레터링 리본이구요 침구는 편안했어요.
Avani riverside bangkok
Dining
이용시간 6 :00 - 10: 30
조식당은 로비가 있는 11층에 있어요. 호수와 인원 확인 후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저희는 7시쯤 가서인지 좋은 좌석으로 배정받았어요. 8시쯤되니 이용객들이 많아 붐비는 느낌이었어요. 음식 종류는 샐러드, 야채, 과일, 디저트 다양하게 있었고 국수 코너, 딤섬 코너가 별도로 있었습니다. 계란은 자리에서 주문을 받아 주시는데 트러플에그스크램블이 맛있었어요.
야경뿐만 아니라 일출도 멋진 아바니플러스리버사이드 모습입니다. 정말 멋지죠.
월도프 샐러드에 있는 풋사과가 맛있어서 두 번이나 먹었네요. 그리고 바나나도 달고 맛있었어요!
아난타라리조트 앞쪽으로 무료 셔틀보트가 보이죠. 아난타라와 아바니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고 30분마다 운행된다고 해요. 무료 셔틀을 이용하시면 아시아티크나 아시아의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으로도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Avani riverside bangkok
Infinity Pool
26F , 이용시간 6:00-20:00
저희는 조식을 먹고 아침 수영을 왔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었고 고층에서 바라보는 차오프라야강뷰 인피니티풀이 이국적이고 멋있었습니다. 오전 시간에도 해가 강해서 선글라스는 가져가시면 좋고 저녁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옆에 있는 루프탑 바도 유명하다고하니 함께 이용해 보세요.
차오프라야강 주변의 호텔은 방콕의 주요 관광지에서 멀다는 점이 살짝 아쉬운데요. 아바니플러스리버사이드호텔은 무료셔틀보트를 이용해 주요 BTS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호텔 아래의 리버사이드 쇼핑몰에 편의점, 음식점, 커피숍 등이 입점해 있으니 함께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차오프라야강 인근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중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콕 시티를 고층에서 보고 싶으신 분들, 인피니티풀을 이용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저희는 이번 여행의 메인 숙소인 시암캠핀스키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