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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rabbit

태국 방콕 쇼핑리스트 - 아이콘시암, 시암파라곤 고메마켓, 센트럴월드, 터미널21

by 트립래빗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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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기념품 쇼핑입니다. 태국은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간식부터 패션 아이템, 뷰티 아이템들이 많이 있는데요 여분으로 가져간 캐리어를 가득 채워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태국 방콕에서 사면 좋은 물건들 자세히 알아볼게요.
 



페닌슐라에서 만난 엘리펀트 퍼레이드입니다. 매장 안에는 화려하고 다양한 모습의 코끼리들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태국의 국가 동물인 코끼리는 힘과 지혜를 의미하고 왕실과 불교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태국인들에게 코끼리는 신성한 존재이자 수호신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ICON SIAM, SIAM PARAGON

- Gourmet market 

 

고메마켓


방콕의 고메마켓은 방콕의 주요 쇼핑센터인 아이콘시암, 시암파라곤, 터미널21, 엠쿼티어 등에 위치해 있어요. 저는 숙소가 시암파라곤과 연결되어 있어 시암파라곤 매장에서 대부분 구입했고 아이콘 시암에서는 구경만 했습니다.






숙소에서 미리 발급해준 투어리스트 카드와 할인 쿠폰들입니다. 보통은 쇼핑몰에 있는 고객 서비스 센터로 가서 발급해야 한다고 하는데 시암 캠핀스키에서는 투숙객들 편의 차원에서 미리 발급을 해 준 것 같아요. 투어리스크 카드는 시암 고메 마켓이나 시암 센터 내에 있는 식당에서 2,000바트 이상 결제 시 5% 할인이 가능하고 6% 텍스리펀까지 받을 수 있으니 쇼핑 전에 발급 받으셔서 할인 받아 보세요.








시암파라곤에 태국의 조말론이라는 판퓨리 매장이 있었습니다. 타이 바질이 베이스인 이터널선샤인은 이국적이면서 고급스러운 향이 나서 좋았어요.







시앙퓨어 오일은 태국의 허브 제품으로 할아버지 오일로 유명합니다. 사진에 있는건 볼팁 형태네요. 멘톨과 페퍼민트 성분 외 아로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하고 두통이나 근육통, 벌레 물림, 코막힘, 현기증에 효과가 좋다고 해요.







태국에서만 판매된다는 니베아 래디언트 로즈향 바디 로션입니다. 아르간 오일이 들어 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에 여성스럽고 여린 꽃 향이었어요. 테스트 해보고 구입해 보세요.







레이 감자칩이 태국 제품이라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요즘 핫하다는 트러플 맛은 없었어요. 찾아보니 똠양꿍 맛도 있고 태국에서만 판매되는 제품들이 있으니 취향껏 선택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 밀크티 브랜드로 유명한 차트라뮤입니다. 가장유명한 빨간통의 틴케이스와 파우더 형태로 된 파우치가 있었어요. 오리지널 틴케이스 성분은 94%가 아쌈티이며 5%가 설탕입니다. 4g* 50개입이며 총 200g에 145바트예요. 대략 5천 원 정도 되네요. 가격은 어떤 매장에서 사든 동일하다고 해요. 오리지널 티백으로 만드는 밀크티 레시피 아래에 따로 적어둘게요. 기억해 뒀다가 만들어 보세요🙂


■ 차트라뮤 밀크티 레시피  

준비물  : 티백 1, 우유 250g, 설탕 10g, 연유 10g, 얼음

타이 밀크티 만드는법 
1. 뜨거운물 150ml에 티백을 넣고 우려 줍니다. (통에는 300ml라고 되어있는데 진하게 먹고 싶어 변경했어요)
2. 티백을 제거하고 설탕과 연유를 넣고 녹여줍니다.
3. 얼음을 적당량 넣은 컵에 우유를 넣고 그 위에 제조한 타이티를 부어주면 완성이에요.
Tip. 당도 조절이 필요한 분들은 알려드린 레시피에서 설탕과 연유를 조절해서 드세요. 밀크티는 설탕이나 연유를 많이 넣을수록 맛있어진다고 해요.







고메마켓에서 만난 망고 젤리들입니다. 종류가 많이 있는데 JK라고 적혀있는 젤리가 제일 덜 달았던 것 같고, 선물하기에는 아래에 있는게 좀 더 좋아 보였어요. JK 건망고는 6개에 600바트, 아래는 크기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말린 코코넛, 건망고, 와플 초코, 웨이퍼 등 유명한 제품이 많은 쿤나 제품들입니다. 호불호 없이 먹기 좋아요.







살 계획에 없던 품목인데 테스트 해보고 구입한 PANTRA 바디 크림입니다. 크림은 자극적이지 않고 촉촉했고 4가지의 향 중에 저는 노란 통에 든 로얄 젤리향이 제일 좋았습니다. 가격은 작은 사이즈 185바트, 큰 사이즈 295바트예요. 위 쪽으로는 많이들 구매하시는 코코넛 오일도 있네요. 코코넛 향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코코넛 오일, 바디밤 제품들을 선물용으로 많이 한다고 해요.









동북아시아인 우리나라는 주로 발효한 콩으로 간장을 만드는데 동남아시아는 발효 생선으로 간장을 만들어요. 쏨땀이라던지 팟타이 등에 들어가는 피시소스입니다. 종류가 굉장이 많은데 Trachang 피시 소스만 사진에 남아있네요. 저는 Mega chef 제품을 담았어요.










굴 소스는 적은 양으로도 고급진 맛을 내기 좋은 향신료이죠. 태국에는 피시 소스 뿐만 아니라 굴 소스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사진은 매크루아 굴소스이고 헬시보이 제품도 유명합니다.






태국에서 만난 향신료들입니다. 요리하는걸 좋아하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둘러봤습니다. 태국 고추는 알리오올리오에 쓰이는 페퍼론치노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해서 샀고 파프리카 가루도 저렴해서 사봤어요.





Sook siam

 

 


오리 그림이 그려진 크리스피 버터롤이예요 고소한 버터향에다 얇고 바삭한 식감이라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이 크리스피롤은 아이콘시암에서 야시장을 재현한 쑥시암에서만 보였고 다른 몰에서 없었어요. 찾아보니 조드페어 야시장, 짜뚜짝 시장에는 있고 고메 마켓에는 없는 품목인 것 같습니다.








쑥시암에서 만난 망고 비누와 꽃 모양 비누의 개당 가격은 70바트입니다. 짜뚜짝 시장에서는 3개에 100바트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쑥시암은 아이콘 시암의 지하 1,2층으로 구분되어 있을만큼 굉장히 넓습니다. 목공예품, 나무로 된 식기, 가방, 태국 전통 옷, 실크 제품, 가죽 제품 등이 다양하게 있었고 먹거리들도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쾌적하게 야시장을 체험하기에 좋은 공간이라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날 구입한 물건만 단체샷이 있네요. 제일 왼쪽에 있는 차오수아 크리스피 포크스틱은 고급진 어포 튀각인데 맥주 안주로 하기 좋은 간식이에요. 돼지고기가 든 제품이라 국내 반입은 안되니 유의하세요. 그리고 유명한 왕실 꿀, 빅시트 과자, 달리 치약, 선실크 헤어트리트먼트, 마담행 비누도 담아봤는데 꿀은 115g 38바트, 선실크는 250ml 99바트, 파프리카 가루는 35g 69바트에 구입했습니다.
 
 





Central World

- Karmakamet, NARAYA


시암캠핀스키에서 골프 카트를 타고 온 센트럴월드 매장 입구입니다. 대형 쇼핑몰이다 보니 사람들은 굉장히 많았어요.





카르마카멧


아난티 어메니티로 유명한 카르마카멧입니다. 차량용 방향제, 디퓨저, 캔들 등등 천연 아로마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는 곳으로 매장은 센트럴월드, 프롬퐁역, 실롬역 세 곳만 있어요. 매장이 많지 않으니 미리 위치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카르마카멧
카르마카멧


병에 든 포푸리입니다. 부비가 크긴 하지만 선물하기에 이쁘고 고급스러워요. 가격은 개당 2만 5천원 정도됩니다.



카르마카멧 차량용 방향제입니다. 가격은 개당 만원 정도이며 부피나 무게도 적어서 가볍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동생이 좋아했던 시트러스 계열의 티타임, 제가 좋아한 바자르 헤리티지 넘버 3 룸 스프레이 입니다. 룸스프레이는 자주 안써서 많이 남아 있는데 데려왔어요.





담다 보니 한가득이네요. 회원 가입 시 5% 할인이 되고 텍스 리펀은 따로 안 됐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였던 나라야매장입니다. 파우치, 가방, 소품 등이 유명하다고 해요.









목베개가 보여서 잠깐 들렀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귀여운 곰도리 목베개가 4만 원으로 태국 치고는 비싼 가격이라 살포시 내려놓고 나왔네요.







Terminal21

- Miniso , boots drug store



아속역에 위치한 터미널 21이에요. 근처에서 마사지를 받고 미니소와 태국의 드럭스토어인 부츠가 있어서 잠시 들러봅니다. 
 
 
 
 
 
 

미니소

 

우리나라에 다이소가 있다면 태국에는 미니소가 있어요. 우리나라 다이소는 생활 용품이 주력이라면  태국의 미니소는 귀여운 제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픽사, 디즈니, 위베어베어스 등 콜라보한 제품들이 많아 시간이 금방 간 것 같아요. 인형들 구경하고 갈게요.  
 
 
 
 
 

미니소
미니소
미니소
미니소
미니소
미니소
미니소
미니소
미니소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어 구경하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저희는 인형과 목베개 잔뜩 사서 나왔는데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인형들이라 좋더라구요. 근처에 미니소가 있으면 꼭 들러보세요. 귀여움 천국입니다. 
 
 
 
 
 
 
 
 

 
미니소 옆에 드럭스토어가 있어서 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카운터페인 파스. 빨간색이 오리지널이고 파란색은 쿨 버전이에요. 카운터페인은 묵직한 질감의 바르는 파스로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좋아요. 호랑이 연고도 많이들 산다고 하는데 호랑이 연고는 싱가폴 후바오 기업에서 만든 제품이고, 카운터페인은 일본 제품입니다. 근육 통증 완화나 벌레 물린 곳에 좋다고 해요. 
 
 
 
 
 
 
 

 
카운터페인 연고를 보고 있으니 점원이 추천해 준 물파스예요. 태국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이고 카운터페인에 비해 향이 적었습니다. 물타입이라 금방 흡수되고 성분이 2배 더 강한 제품이라고 해서 작은 사이즈로 구입해 봤습니다. 
 
 

 

쇼핑리스트에 있었던 타이레놀입니다. 태국이 타이레놀이 저렴해서 저번에도 작은 통으로 샀었는데 200개입은 개별 포장이라서 더욱 좋았어요. 만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유통 기한도 길어서 보관만 잘해두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입하시는 야돔입니다. 개당 가격은 20바트인데 12개 세트로 사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고메마켓에서는 조금 더 비쌌던 거 같은데 드럭스토어가 더 저렴하긴 하네요.  

 

 

 

일본에서 유명한 샤론파스입니다. 동전 파스보다 얇아서 흡수가 좀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최대한 상세하게 적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알차게 여행 준비 하셔서 즐거운 쇼핑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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